모빌리티/모빌리티 뉴스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 7세대 아반떼 티저 공개
현대자동차가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7세대 아반떼(CN7)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신형 아반떼는 기하학적인 디지털 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해 형성된 삼각형 모양을 외장 전체에 녹여낸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라는 이름의 테마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전면부는 동일 테마의 디자인을 적용한 그릴과 헤드램프가 통합된 형상을 띄며, 후면부는 현대차의 'H로고'를 형상화한 테일램프가 특징입니다. 실내 또한 변화가 큽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비행기 콕핏을 재해석한 아반떼의 실내는 국산 준중형 세단 최초로 10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동일한 크기의 AVN 시스템이 연결된 디스플레이를 도입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현대차에 따르면, 한국시간 3월 18일(수) 오전 11시에 미..
2020 제네바 모터쇼 취소.... 코로나 19 영향
오는 3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네바 모터쇼가 코로나19로 인해 결국 취소되었습니다. 제네바 모터쇼 주최 측은 공식 언론 보도를 통해 2020 제네바 모터쇼가 공식적으로 취소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스위스 당국이 코로나 19 예방 차원에서 10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3월 15일까지 금지했기 때문이라고 주최 측은 취소 사유를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이러한 상황이 심히 유감스럽지만, 모터쇼 참가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모터쇼 불발로 인한 참석 업체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강제적인 조치였고, 참가 업체들이 이러한 결정을 이해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제네바 모터쇼는 매년 3월 즈음 열리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모터쇼 행사 중 하나이며, 제90회 제네바 모터쇼는 스위스 제네..
'손 놓고 운전하는 시대'... 레벨 3 자율주행차 출시 및 판매 가능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레벨 3 자율주행차의 안전기준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 기준에 따른 것으로, 레벨 3 자율주행의 경우 특정 조건에서 자율주행이 구현 가능한 단계를 말합니다. 이로써 올해 7월부터 레벨 3 자율주행차를 출시 및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허용된 레벨 3 자율 주행 기능은 '자동차로유지'기능입니다. 특정 주행 환경(고속도로 등)에 진입하여 이 자율 주행 기능을 사용하면 핸들에서 손을 뗀 상태에서도 시스템이 꺼지지 않고 자율 주행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국토교통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기준을 마련했습니다: - 운전 가능 여부 확인 후 작동: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으로 운행 중 운전자가 운전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