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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24분기 만에 적자의 늪을 탈출한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지난 2022년 4분기에 판매 3만 3,502대, 별도 재무제표 잠정 실적 기준(이하 별도 기준) 매출 1조 339억 원,영업이익 41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4분기(101억 원) 이후 24분기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곽재선 회장이 지난해 9월 1일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경영현장을 직접 지휘하고, 11월 회생절차 종결로 고객신뢰도 회복함으로써 분기 잠정결산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향후 안정적인 흑자 달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판매는 주력 상품인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모델과 더불어 신차인 토레스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4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22년 4분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

    현대자동차, 5년 만에 코나 풀 모델 체인지 출시

    현대자동차는 18일(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코나(Kona)의 론칭행사를 가졌다. 코나는 2017년 6월 첫 출시한 이래 5년만에 돌아온 2세대 신형 모델로,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기존 외장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기존에 지적 받은 실내 공간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깨는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고객들의 삶에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코나를 통해 기존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깨고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시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외관 디자인 기존에 출..

    현대차그룹,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로보틱스 부문 11개 수상

    ㅇ 미국에서 현대차 5종, 기아 4종, 제네시스 2종 수상 ㅇ “모빌리티와의 감성적 연결고리를 통해 높은 수준의 가치를 제공할 것”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ᆞ기아ᆞ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총 11개 제품이 ‘2022 굿디자인 어워드(2022 Good Design Awards)’에서 운송(Transportation) 디자인 부문과 로보틱스(Robotics)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1950년 시작되어 72회째를 맞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ᆞ예술ᆞ디자인ᆞ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로보틱스 등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해당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현대자동차는 트레일러 ..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 주소 [자율주행 특집 #2]

    # 1편에서 이어집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이 열리면서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관련 기술을 적용한 차량들을 대거 출시하는 중이다. 2019년 3월,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차량을 출시하면서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ACC)'라고 불리는 시스템이 탑재되었는데, 이 시스템은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더로 동급최초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즉, 앞선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추종하는 한편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하고, 차선이 없는 도로에서는 선행 차량의 경로를 인식하여 시스템을 가동하여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은 높였다고 한다. 쌍용차는 IACC 시스템 개발 및 도입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전방을 주시해야 하는 부분적 자율주행(레벨..

    쌍용차, 최대 1000km 주행 가능한 토레스 바이퓨얼 LPG 모델 출시

    ㅇ 토레스 바이퓨얼 '하이브리드 LPG' 출시... 10일부터 판매 시작 ㅇ 가솔린과 LPG를 병용하는 바이퓨얼 방식.... 최대 1000km 주행 가능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출시한 SUV 토레스의 바이퓨얼 '하이브리드 LPG'를 공개했다. 토레스 LPG 모델은 LPG 연료만을 사용하는 경쟁 모델과 달리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해서 사용하는 바이 퓨얼(Bi-Fuel) 방식을 적용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바이 퓨얼 방식 적용으로 LPG 차량에 대해 갖고 있는 저출력·저연비·겨울철 시동 문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토레스 바이퓨얼 모델은 일반 모델에 탑재되는 1.5ℓ GDI-T 엔진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170ps / 28.6 kgf·m)의 95% 수준을 내는 성능(165ps / 27.3 kgf..

    '아이오닉'으로 현대차는 전기차 리더가 될 수 있을까?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Ioniq)'을 런칭합니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내년부터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차의 브랜드명을 아이오닉으로 정하고, 2024년까지 총 3종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Ioniq)은 전기의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 (Ion)과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 (Unique)의 조합으로, 미래 지향적이면서 순수한 친환경 기술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동화 경험의 진보(Progress electrified for connected living)’를 추구하며, 이에 맞추어 준중형 크로스오버인 아이오닉 5, 중형 세단인 아이오닉 6, 그리고 대형 SUV인 아이오닉 7을 순차..

    국내 첫 C-세그먼트 SUV 전기차, 쌍용차 E100 티저 공개

    쌍용자동차의 첫번째 전기차이자, 국내 첫 C-세그먼트 SUV (준중형)인 쌍용차의 프로젝트명 E100 전기차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코드명이 달라서 쌍용차가 코란도 디자인과 비슷한 패밀리 룩을 전기차에도 적용해서 출시하는 듯 하지만, 사실 이 차량은 코란도 (C300)기반 전기차로, 니로 EV나 코나 일렉트릭과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E100의 전면부 디자인을 볼 수 있으며, 범퍼 디자인이 변경되고, 라디에이터 그릴 또한 밀페형으로 변경되어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유체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상어 지느러미와 비늘의 형상을 활용하는 등 자연에서 검증된 환경적응사례를 차용하는 생체모방공학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역동적인 스타일 요소로 ..

    자율주행 자동차란? [자율주행 특집 #1]

    스마트톡 메타오토 특집 코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부터 전해드릴 특집 코너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관련된 특집 코너로, 자율 주행 자동차에 대한 개념부터 시작하여 업계 동향과 자율주행 자동차와 함께 펼처질 우리의 미래 모습까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특집 코너의 첫번째 시간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자율주행 자동차는 다음과 같이 정의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차량이 스스로 주변환경을 인지, 위험을 판단, 그리고 차량을 조작하여 스스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서 커넥티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자동차." 흔히들 자율주행 자동차를 레벨에 맞추어 설멸하는 것을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레벨은 미국의 자동차 공학회 (S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