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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 주소 [자율주행 특집 #2]

    # 1편에서 이어집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이 열리면서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관련 기술을 적용한 차량들을 대거 출시하는 중이다. 2019년 3월,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차량을 출시하면서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ACC)'라고 불리는 시스템이 탑재되었는데, 이 시스템은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더로 동급최초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즉, 앞선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추종하는 한편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하고, 차선이 없는 도로에서는 선행 차량의 경로를 인식하여 시스템을 가동하여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은 높였다고 한다. 쌍용차는 IACC 시스템 개발 및 도입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전방을 주시해야 하는 부분적 자율주행(레벨..

    '손 놓고 운전하는 시대'... 레벨 3 자율주행차 출시 및 판매 가능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레벨 3 자율주행차의 안전기준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 기준에 따른 것으로, 레벨 3 자율주행의 경우 특정 조건에서 자율주행이 구현 가능한 단계를 말합니다. 이로써 올해 7월부터 레벨 3 자율주행차를 출시 및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허용된 레벨 3 자율 주행 기능은 '자동차로유지'기능입니다. 특정 주행 환경(고속도로 등)에 진입하여 이 자율 주행 기능을 사용하면 핸들에서 손을 뗀 상태에서도 시스템이 꺼지지 않고 자율 주행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국토교통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기준을 마련했습니다: - 운전 가능 여부 확인 후 작동: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으로 운행 중 운전자가 운전 전환..